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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S.b

기업 간 문서공유를 위한 표준은 IHE IT Infrastructure 중 XDS.b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XDS.b는 Cross-Enterprise Document Sharing의 약자입니다. XDS Affinity Domain은 공통 인프라를 공유하는 의료 기업 그룹으로 예로는 전국 EHR, 질환별 네트워크, 기업 연합회 등을 의미합니다. XDS.b는 Registry, Repository 별개의 책임을 가지는 엔티티를 사용하며, Registry는 실제 문서 저장소 위치를 찾고 검색할 수 있는 색인을 제공합니다. Repository는 실제 Data Source를 저장하고 검색 요청에 응답을 합니다. 단 Repository 문서는 반드시 색인화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XDS Affinity Domain 사이에서는 XDS.b 표준을 이용하지만 그 외에도 IHE 통합 프로필을 사용하는데 ITI 스캔 문서 공유를 위한 XDS-SD, PCC 의료 요약을 공유하기 위한 XDS-MS, 방사선 진단 보고서 작성을 위한 이미징 기업 간 문서 공유를 정의한 표준인 XDS-I 표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XDS.b에서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액터의 종류는 Document Source, Document Repository, Document Registry, Document Consumer, On-Demand Document Source, Patient Identity Source가 있습니다.

여기서 Document Source는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데 싱글 또는 멀티 타입의 문서와 메타데이터를 제공합니다. (ITI-42) 이 메타데이터는 Registry에 색인화 되는데 사용되는데, Repository에 문서를 저장한 후에 그 메타데이터를 Registry로 보내집니다. 왜 여기서 이렇게 거쳐가는 과정을 겪게 되는 걸까요? 이렇게 Repository를 거치는 전송은 트랜잭션 프로토콜을 단순화시키고, ebXML Registry 및 웹 서비스 프로토콜의 최대 재사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Document Repository는 데이터 유효성을 검증하고 메타데이터를 등록할 수 있도록 Registry로 전송합니다. (ITI-41)

Document Consumer는 데이터를 사용하려는 액터로 Registry가 pre-defined queries를 제공하고 이 쿼리를 이용해서 문서를 찾기 위한 질의를 보내게 됩니다. (ITI-18) Registry는 쿼리를 충족하는 문서항목이 포함된 메타데이터를 반환합니다. 그리고 Document set을 검색하기 위한 트랜잭션을 On-Demand Document Source, Document Source에 전송하고 각 Document Source는 그 검색결과에 해당하는 문서를 반환해주어야 합니다.

Patient Identity Source는 환자 식별자를 전달하는데 이때 ITI-8, ITI-44 트랜잭션이 해당합니다. 두 트랜잭션은 모두 정의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둘 중의 하나의 표준을 따라야 합니다. ITI-44는 HL7v3의 표준을 따르는 환자 식별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식별 정보는 Registry에서 사용되는데 그 식별 정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XDS.b 표준에 따라 식별 정보를 변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변환된 식별자를 이용해서 Registry는 다른 액터들과 소통하게 됩니다.

On-Document Source은 ITI-61 트랜잭션에 따라 Registry로 Document Entry를 등록합니다. 이 경우의 On-Document는 검색시 자료가 수집되는 즉, 문서의 동적 생성을 말합니다. association이 포함될 수 있는데 Stable Document Entry와 On-Document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연관관계 외에도 On-Document를 폴더에 추가하는 경우도 해당됩니다.